목사 장로의 자격

몇년 전부터 교회 세미나에 참석했다.

처음에는 '태고천문'이라고 소속을 썼더니 교회에 다니지 않냐?고 묻더라.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했더니, 세미나 참석이 곤란하다고 말하길래, 광고지에 그런 글이 어디있냐고 따지고 참석했다. 세미나 중에 나를 계속 쳐다 보더라.

그래서 '태고 교회'라는 블로그를 만들고 내가 나를 장로라고 썼다. 당시 신문에 우리나라 교회 장로가 이십이만명이라고 나와있었는데, 한 사람 추가해도 별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맘이지 뭐. 그리고 나서는 교회 세미나에 갈 때 '태고 교회'라고 쓰니 별 문제가 없었다. 단지 어느 교단이냐고 물을 때는 '독립 교단'이라고 말하니 그냥 통과하더라.

작년에는 교회와 직분과 이름을 썼는데, 옆에 담임 목사를 쓰는 칸이 있었다. 앞에서 접수하는 두 사람이 지켜보고 있어서 칸을 얼른 채워야 했다. 빈칸으로 두면 따지니까. 그래서 목사 칸에 내 이름을 썼다. 앞에서야 이름이 거꾸로 보일꺼니까 바로 알 수가 없었겠지. 그래서 통과했지. 세미나 중에 후원금 납부의향서를 써내라고 하길래 안 썼다. 쓰면 교회-직분-성명-담임목사를 확인할게 뻔하니까. 참석자 명단을 확인하지 않았겠지.

목사 자격이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봤더니 내가 나를 목사라고 해도 크게 문제 될게 없더라. '태고 교회'는 내가 만든거니까. 이제는 목사가 되었다(꼭 필요한 경우에만 쓸거다). 아래 글을 봐라. 

http://tip.daum.net/question/8327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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